대마(쓰시마)시내
대마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나와 일행이 1박을 한 대마호텔이다.
여행을 하면서 내가 느낀 일본의 장점 중 하나는 질서가 있고 깨끗하고 조용하다는 것이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덕혜옹주 결혼 붕축 기념비 :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비참한 생활을 하였으며 몽유병 등 정신병을 앓았다고 한다.
이 기념비는 2001년 11월에 복원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에 정말 있었는지 좀 의심스럽기도 하다.
대마도는 거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방문에 의한 관광수입으로 경제가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마도를 보면서 느낀점은 일본인들이 관광을 위해서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하고 어쨌거나 해외이기도 한 곳이어서 방문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일본사람은 '무슨 이유로 이 곳을 방문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마도는 산이 90%여서 척박한 곳이다. 그렇다고해서 빼어난 경치가 있는 곳도 아니다.
내가 일본사람이라면 관광을 위해서라면 대마도를 갈 것 같으면 비용이나 만족면에서 부산이나 제주를 방문하는 것이 훨씬 아니 수십배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리도 우리나라에서 더욱 가깝고... 일본에서는 완전 오지인 샘이다. 우리가 가지 않으면 일본에서는 관리하는데 오히려 비용만 발생하고 투자에 가치도 없는 그런 곳이 아닌가 싶다. 오래전에도 대마도는 우리나라의 도움을 훨씬 많이 받던 곳이 었다. 지금도 그렇고...
일본은 대마도를 우리에게 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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