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오후 지난에서 다시 칭타오로 왔다. 예약해둔 숙소에 짐을 풀고 택시로 팔대관에 갔으나 날이 너무 어두어져 가볍게 바닷가 산책을 한 후 피차이위엔으로 갔다. 여기 상인들은 간단한 한국말도 조금씩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곳 청도에 오면 많이 오는 곳인가 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아니 좀 썰렁했다. 시장규모도 다른 야시장들에 비해 작았다. 시간이 늦어 저녁식사를 위해 야시장 주변에서 식사를 했다. 음식들은 상당히 맛있었다. 꾀 역사가 깊은 식당인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마지막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들어갔다. 2019년 1월 10일 여행 마지막날이다. 첫 일정으로 잔교를 찾았다. 바닷가에 꾀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잔교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멀리 십자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