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동질성전은 199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각 지역 대표 작가들이 그 지역의 대표전시장에서 순회하여 전시를 해 오고 있으며 참여 작가들의 분포도도 다양해졌습니다. 현재는 원로작가를 중심으로 중견작가와 신진작가가 세대와 장르를 넘어 전국의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으로 지역의 편향성을 초월하고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정서와 철학이 담긴 작품을 통하여 동질성을 확인하고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 청주, 강릉, 제주 등 전국 8개 도시의 순회전을 통하여 새로운 변화를 거듭해 나가며 33회를 순회하며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한국화동질성전"은 지난 대구에서의 전시에 이어 제주에서 개최되는 33회 전시로, 제주지역의 작 가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적인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