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이순구 개인전

일시 : 2022.09.01.(목)~2022.09.16.(금)
(공휴일은 쉽니다.)
장소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소소담 갤러리

그리움 72.3x60.5cm 장지, 먹, 아크릴혼합 / 제작년도 2022


초대의 글

온 땅을 뜨겁게 달구던 한여름의 태양 빛이
아침저녁의 서늘한 기운에 조금씩 사그라들 즈음...
퇴직 후 두 번째 개인전을 갖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2월,
퇴직 1년을 기념하며 가졌던 전시회 후
관람객들이 나의 작품을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했습니다.
한 7살 어린이 관람객의 소감은
"따뜻해 보여요."
또한 많은 분께서 해주신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말씀에 그동안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저의 노력이 전달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과 그리움이 더해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여러분과 그리움이 남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2022년 9월
이순구 올림


화평 65x53cm 장지, 먹, 아크릴혼합 / 제작년도 2022

봄이 찾아오면 53x45.6cm 장지, 먹, 아크릴혼합 / 제작년도 2022

마을로 가는 길목에서 90.5x72.5cn 장지, 먹, 아크릴혼합 / 제작년도 2022

동심 53x45.6cm 장지, 먹, 아크릴혼합 / 제작년도 2022